나츠메 뭐, 그거는 어떻게든. 유메노사키에 있어서의 대다수의 학생은, 강호이며 왕도인 'Knights' 등의 비호 하에 정당한 성공체험을 할 수 있어.
노력할수록 보답받고, 승리와 성공을 맛 볼 수 있는
아이돌로서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보답 받을 수 있다, 라는 정도의 구조는 ES도 갖추고 있으니까.
아니. 그것을 위한 ES, '아이돌들의 이상향'랄까
'유닛'제도나 L$제도, 기타 여러 가지 사항은, 그런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준비되어 있어.
ES와 이어져 있는 유메노사키도, 그것은 동일. 시키는 대로만 하면 자동적으로 성공할 수 있고, 편한 길이 준비되어 있어.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같은 이야기는 거품 붕괴와 동시에 잃어버렸지만
그거랑 비슷한 이야기 아이돌판이 준비되어 있다는 거야
근데 당연히, 그런 주류 이야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어
공장 안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운을 떼고, 양산형의 완성품이 되고싶지 않다는 비뚤어진 놈이 말야.
그런 괴짜나 낙오자를, 우리 'Switch'가 줍는거야. 패망한 자들을 주워 모아 길을 터주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지.
하지만. 단지 줍기만 해서는 안돼. 약하면 아무도 구하지 못해...... 나는 계속 그것을 통감하고 있었고, 그 【우란분회】의 전말에서보다 확신이 깊어졌어
【우란분회】의 결과, 'ALKALOID'이외의 아이돌의 대부분은 ES를 떠났어.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몰라, 구하기 위해서 손을 뻗은 거였는데
우리는 결국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마지막 추억 만들기"를 하게 해준 거?
소라 ...........
나츠메 물론. 여름에 해고된 아이돌들을 위해서 '음악특구'에서 재기를 도모할 수 있는 구조는 준비했지만
현 상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라는 정도에 지나지 않네
그런 마지막 안전망을 사용할 것까지도 없이, 그들을 진심으로 행복하게 해 주어야 했어.
하지만 우리들은 약해서, 모처럼 주운 것을 점점 빼앗아 오고 있어.
약하면 누구도 구할 수 없어, 이상이나 꿈만으로는 배도 불러지지 않아. 그래서 우리에게는, 좀 더 현실적인 힘이 필요했어.
이제 누군가에게 감싸지지 않는다면, 비참하게 살아남을 뿐인 꿈꾸는 아이 밖에 될 수 없어.
나에게는 적어도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정도의, 형들 같은 강인함이 필요해
......이런 생각이 들면서, 이것저것 움직이고 있지만 말야. 'Knights'나 학생회와 공모해서, 유메노사키 내부에서 그려지는 이야기의 배후 조종자인 척하고
주류가 되지 못하는 비뚤어진 아이들도, 성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해서
교내에서의 드림페스 제도를 개혁해서, 왕도가 아닌 아이라도 이길 수 있는 부문을 마련하기도 하고
소수파가 되지 않을 수 없었던 아이라도, 공평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구조를 갖추었어
물론 게으름을 피우고 입을 벌리고만 있어서는 안 되지만, 어느 길을 선택해도 반드시 이상향에 도달할 수 있도록ー
뭐,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하고 있지만.이게 '정답'인지 모르겠네, 나는 점쟁이지만, 미래가 보이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이제 두번 다시, 나는 "아무것도 하지않아"는 선택하지 않아.
소라 ~......♪
나츠메 ? 소라, 아까부터 너는 뭘 하고 있는거야?
소라 네! 스승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나츠메 음...... 왠지 미안해, 재잘재잘하고 소라에게는 그다지 관계없는 이야기만 해서
나도 불안해 하고 있는걸까, 누군가로부터 "넌 틀리지 않았어" 라는 말을 듣고 싶어.
그러니까 필사적으로 말을 늘어놓아서,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고 싶어
소라 HaHa~♪ 스승은 만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없습니다! 존경하고 있어요!
나츠메 넌 항상 그런 식으로, 안되는 우리를 전부 긍정해 주지만 말이야. 그런 너에게 어리광을 부려서 우리는 너를 계속 방치하고 외로워하게 만들었어.
【넥스트도어】로 그것을 이해하고, 반성했는데 말이야. 우리는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걸까
소라 괜찮아요! 소라, 외로움을 달래줄 방법을 생각했으니까!
자, 전에 선배가 만들어준 인형이야~♪ 스승님들 자신이 만나지 못하는 날이 계속 되더라도, 이 아이들과 즐겁게 수다를 떨면 행복해요!
나츠메 ...........

소라 "소라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네요!"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니, 소라?"
나츠메 ...........
소라 "HiHi~♪ 네! 소라에게는 어려운 건 잘 모르겠지만, 스승님이나 선배님의 고생이 보답이 될 것 같아요!"
"그것은 소라에 있어서도, 매우 매우 기쁜 일입니다!"
"그런가요! 소라군이 기쁘니까 저도 기뻐요!" "나도~!"
나츠메 .......!
미안! 소라.....! 그렇게 인형으로 자신을 위로하지 않아도 되니까
내 자신이 널 얼마든지 안아줄게! 그런 간절한 짓은 이제 그만둬......!
소라 에? 아니 저, 그러니까 소라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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