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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이벤트 스토리/혼을 불태우는 불야성17

불야성 / 에필로그 ⑤ 카오루 봐. 객석 구석에 있는 애들, 그거 코가 네가 이것저것 '집적'대던 밴드 애들 아니야? 코가 응. 진짜다, 쟤네들 뭐하는거야 이런데서? 그러니까 안돼! 한 눈 팔지 말고 연습해, 연습하지 않으면 잘 안된다고! 카오루 아까랑 말하는게 달라······. 모순되는 아이구나, 인간다워서 좋지만. 특히 레이 군이라던가 하는 것은, 금방 '그것'을 잊어버리지 코가 '그것'이란 건 뭐야, 구체적으로 말해 구체적으로! 카오루 자신이나 주위의 사람들이, 인간인 것. 너는 레이 군을 동경하는거 같은데, 그런 부분은 흉내내지 않아도 되잖아? ······라고, 말이 너무 많은가? 카오루 형로부터의 힌트는 여기까지~, 나머지는 스스로 생각해? 나도 이번에는 익숙하지 않은 록을 하지 않으면 안돼서, 꽉 차서 여유도 없고 .. 2021. 5. 22.
불야성 / 에필로그 ④ 코가 "진감해라, 우민들! 한밤중에 떠들어라 바보들!" "슬슬 '잠'이 오는 시간이겠지만, 졸음도 모든 것을 날려버릴 정도의 빛과 폭음을 퍼부어! Rock'n'roll······!" 아도니스 "Bow - wow ! Bow - wow !" 카오루 "아니, 왜 개 짖는 소리? 이번에는 가장 락에 열의가 있고 자세히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멍멍쨩'이 센터여서?" 레이 "크크크. 그것도 포함해서, 그것이 가장 이 자리에 어울리기 때문일거야♪" 코가 "시끄러워어어! 우물쭈물 지껄이지 말고 노래해, 잠에 취한 얼굴을 한 무리들의 안면에 손톱을 세워!" "그걸로 부족함이나 물어뜯어, 꿈보다 훨씬 과격하고 배덕적이고 즐거운 현실을 보여주자!" "나님들, 'UNDEAD'가······!" "♪~♪~♪" 카오루 (응. 좋.. 2021. 5. 22.
불야성 / 에필로그 ③ 레이 그건 뭐, 좋아. 제대로 룰이 정해진 안전한 '전쟁놀이'라면, 보는 사람도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야 'Crazy: B'가 그리 했던 거친 수단이 금지되어 있다면, 엄정하게 우리의 실력을 보여줄 수도 있어 록밴드로서의 'UNDEAD'의 실력을, 말이지 아도니스 아아. 그것은 우리에게 유익한 평가이자 결과다. 방학동안 소문피해로 잃은 팬들을 되찾을 수도 있고 이 【불야성 라이브】로 록을 사랑하는 새로운 고객층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코가 응. 그 쪽의 손님이 늘어나면, 사무소도 우리에게 그런 일을 줄테니까. 리즈링은 그 현금을 주고 【포핑파티】의 평판이 좋다고 해서, 'Ra*bits'에 그 방면의 일만 하게 된 정도고 버라이어티한 일만 채여도, 선배들은 어찌됐든 나.. 2021. 5. 22.
불야성 / 에필로그 ② 코가 ——응? 안즈! 안즈잖아, 본선이 시작되기 전에 나님들을 격려하러 와줬단 말이야♪ 카오루 우와, 주인을 기다리며 집을 지키고 있던 강아지의 반응 그런 식으로 순진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건 부럽네, 나로서는 앞문의 록, 후문의 안즈쨩—— 코가 아앙? "후문의 늑대"라는 거니까, 록은 그쪽이잖아!? 시키라고! 카오루 우에엥, 뭐야, 얘 왜 계속 화 내는거야······? 에? 왜, 안즈쨩? '고생하는 것 같다'고? 사실 그렇긴 하지만—— 뭐, 일이란 기본적으로 그런거 아냐? 고생한 만큼 대가를 받고 있는 거니까, 사회인으로서는 받아들이고 있을 수밖에 없지 아도니스 아아. 게다가 예상 외로 대규모 록 제전이 되었다. 【불야성 라이브】에서, 많은 록 밴드와 겨룬 후에 본선에 출장할 수 있었다······ .. 2021. 5. 22.
불야성 / 에필로그 ① 코가 그러니까, "건강하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태도를 취해도 의미가 없어! 여러번 말하진 않겠지만, 그것이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의무 교육 기간 중과 아이돌 업계뿐이다! 네 녀석도 지금은 록 가수라면, "하? 노력 같은 건 태어나서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만?" 같은 당돌한 태도를 해! 카오루 응~? 하지만 당연히, 뒤에서 몰래 피나는 노력은 하는거지? 그런 식으로 물 밑에서 허우적거리는 걸 숨기고 "멋진 나"만 보여서, 어느 쪽이 버티는가를 비교해서 겨루는 양키문화야? 코가 아앙!? 안이하게 단정짓고 이해했다는 기분이 들지 말라고, 그런 계산이라던가 교육 같은 건 록이 아니야! 연습하는 녀석은 패션 펑크다! 카오루 에~? 가뜩이나 록이 뭔지도 모르겠는데 펑크나 새로운 개념을 늘리지 말아.. 2021. 5. 21.
BRANDISH / 제7화 카오루 ——어쨌든. 이런저런 사정으로 우리 선배조는 그 【불야성 라이브】에 참가할 예정 내가 먼저 꺼낸 이야기니까, 이쪽의 기대대로 진행되면 지하 라이브하우스의 경영도 재건할 수 있을테니까 코가 흐응······.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그건 뭐 다행이잖아 아도니스 기다려. 선배들 뿐인가? 또, 우리는 모기장 밖인가? 카오루 그게 싫으면 올라와, 이 무대에 난 말야, 레이 군처럼 상냥하지 않아.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자상하게 가르쳐 줄 만큼 한가하지도 않고 주변성도 없어 의욕 없는 아이의 엉덩이를 때리면서까지 마음대로 움직이려고 할 만큼 오만하지도 않아 솔직히 나는 말야, 나 자신의 인생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으면 만족하는거야 그래서 일족의 사업을 계승하고 산다는 안정된 미래를 잃고, 이렇게 'U.. 2020. 11. 11.
BRANDISH / 제6화 코가 오오······!? 뭐야 이, 이상한 분위기는? (이 지하 라이브하우스는 한산해서, 무대에 오르는 밴드도 손님도 전체적으로 허연 분위기인 것이 보통이었는데 말이야?) (지금은 예전과 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신나고 있어!) ······무슨 일이야? 알겠어, 아도니스? 아도니스 수화로 대답해도 될까. 이 소음 속에서는, 목소리가 잘 통하지 않는 것 같다 코가 그건 내가 이해할 수 없으니까, 되도록 소리내어 일본어로 말해 주면 좋아.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외울테니까, 그때까지는 코가 아아. 어떤 말로 하는 것보다 그것이 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덧붙여서 'Rock'n'roII'와 'Amen'만은, 어떤 언어로도 정확하게 번역할 수 없다고 한다 코가 아아······. 그래서 같은 방의 그 이상한 선배와.. 2020. 11. 11.
BRANDISH / 제5화 아도니스 ——호, 어제는 그런 일이 있었구나 코가 응. 결국 밤중까지 적당히 악기를 울리고 노래를 부르고 나서, 결국 라이브 하우스 근처에서 밥을 먹고 돌아왔어 아도니스 데이트를 했구나 코가 데이트 아니고!? 그렇다면 하카제 선배도 더 좋은 가게에 데려다 주었을 테고, 특별히 요염한 일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아도니스 뭘 당황하고 있지 코가 네 녀석이 엉뚱한 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언제나 그래 'UNDEAD' 무리들은? 아무튼, 요즘은 하카제 선배도 또 본가에 가고 있는 것 같은데, 본가에서 먹으면 어깨가 뻐근하다고 해서 적당한 가게에 끌려갔어 뭔가 나님, 그 변명을 위한 좋은 '육수'가 된 것 같거든 그 녀석, 아직도 가족들과 잘 지내지 못하고 있어? 아도니스 어떨까나. 폼잡고 싶은 상대의 너에게는, .. 2020. 11. 11.
BRANDISH / 제4화 카오루 에엣, 지금 뭔가 이상한 감각이 생겼어! 레이 군이 어딘가에서 나와 같은 대화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사이좋은 것 같아서 기분 나빠!? 코가 사이좋은 거네, 특히 요즘은 뭐랄까······. 것보다 새삼스럽지만 그 잠꾸러기녀석~, 오늘은 어쨌어? 함께 있는게 아니네? 카오루 그렇게 하루 종일, 그 사람과 함께 있을 수는 없어. 피곤하고. 코가 군은 작년이라던가, 잘도 참아왔네 코가 ? 참는 일 따윈 해본 적 없어, 그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금세 생명력이 솟아나잖아? 카오루 그 체질, 부럽다····· 사랑이란 Power네 어쨌든 오늘은 레이군, 아도니스 군과 함께 그 '음악특구' 시찰에 간다고 말했어 【신흡혈장군】 후, 그 근처 지역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 싶대 .. 2020. 11. 11.
BRANDISH / 제3화 카오루 후후. 모처럼 라이브 하우스에 있으니까, 뭔가 울리든지 노래부르든지 하면서 이야기 할까 여름내내 엇갈려온 선배조과 후배조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겠죠? 코가 호오. 네 녀석답지 않은 말투인데, 'UNDEAD' 제일가는 땡땡이 상습범이요? 카오루 어느 시대 이야기? 코가 응. 아주 옛날 이야기야, 그것을 이제 와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건 안된다는 건 '나'도 알고 있어. 그래······. 알고 있었어. 그런 것은 처음부터야. 카오루 ············? 코가 그래도. 나님은 사쿠마 선배한테서 받은 기타를 항상 가지고 다니지만, 네 녀석은 악기를 연주할 줄 아나? 카오루 아니, 나는 리코더를 부는 정도 밖에 할 줄 모르네? 코가 초등학생이냐 카오루 정정해줘, '성실한 학생'이었어. 일단...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