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마레이] 암흑에 흔들리다/제2화
츠무기 여러분, 조금 있으면 스튜디오 들어가요~ 마코토 네~. 하하. 설마 '신비부' 전원이 미스터리 프로에 나올 줄은, 몰랐어요. 나즈나 응, 미스터리에 관심이 있을만한 아이돌을 찾는다고 상담을 받은 안즈가, 우리를 추천해줬지 '신비부'라서 말문이 막힌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 멤버로 일을 하게 되어 기뻐. 카나타 맞아요~,'미지의 땅'에서의 '로케'도 즐거웠어요. 큰 '호수'에서 "첨벙첨벙"해서, 만족했어요. 레이 크크크. 엊그제 일인데, 벌써 그립구나♪ 핸드폰에 그때 사진이······ 음? 안즈 아가씨한테서 메일이 왔었어 흐음,흐음······♪ 츠무기 기쁜가 보네요, 레이 군? 레이 '전용 의상'이 조금 있으면 완성된다고 연락이 왔다네. 제작 도중 사진을 보내줬거든. 자, 보게나. 카나타 헤에. '..
2021. 9. 12.
[사쿠마레이] 암흑에 흔들리다/제1화
리츠 (후아, 후······. 나를 불러내다니 형 주제에 건방지네) (게다가 리즈링에서 호출하고······. 우리들, 다른 사무실인데) (귀찮고, 평소 같으면 무시하겠지만. "중요한 상담이 있다"고 하면 오지 않을 수가 없네) (전화 너머의 형의 목소리 톤, 어딘가 심각해 보였던 것이 마음에 걸려. 혹시, 일족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가?)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처럼, 연락이 없는걸 다행으로 여겼지만) (그저 내가 듣지 않은 것만으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든가······?) 레이 리츠여, 기다리고 있었다네 리츠 형······. 할 말이 뭐야? 레이 ············ 리츠 ······맨날, 짜증날 정도로 시끄러운 주제에. 왜 입을 다물고 있는 거야 저기, 빨리 알려줘. 뭔가 전하고 싶어서, 부른 거지..
2021.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