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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쳐 스카우트/리듬링크8

[하카제카오루] 새로운 바람을 몰아서/제2화 카오루 아하하, 맞았으면 다행이네. 그나저나 안즈쨩이랑 하고 싶은 말이 같다는거 알고 안심했어 그러니까 안즈쨩도 어깨의 힘을 빼고? ······라니, 고민에 빠진 장본인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지금부터는 나와 같이, 『전용 의상』을 생각하게 해 준다면 기쁠 것 같아 안즈쨩이 나를 진지하게 생각해준 것처럼. 나도 안즈쨩에게, 나 자신에 대해 알리고 싶고 알아줬으면 해 『전용의상』을 위해서, 내가 뭘 하면 좋을까. 안즈쨩의 희망을 들려줄래? (······『전용 의상』 때문에, 재차 내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들어서) (그렇다면 내가 대답이나 제안을 하면서 둘이서 거리를 걸어다니게 되었지만······) (안즈쨩이 옆에 있고, 함께 하고 있는 상황. 이건 혹시, 어떻게 생각하면——) (아냐아냐, 들.. 2022. 3. 13.
[하카제카오루] 새로운 바람을 몰아서/제1화 카오루 하아······. (카나타군이 안즈쨩에게 『전용의상』을 달라고 하는 것을 보고, 아이돌측에서 의뢰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놀란 것이 바로 얼마전 일——) (뭔가 그날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안즈쨩이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얌전히 내 차례가 오기를 기다릴 생각이었지만) (나,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안즈쨩이 『전용 의상』을 만들어줬으면하는 마음이 강했을지도) (매일 안즈쨩한테서 연락이 올까봐 안절부절 못하고 있고. 『홀핸즈』를 확인하는 횟수도 늘고 있고) (······이렇게 고민할 바에야 차라리, 카나타군처럼 내 쪽에서 접근해봐?) (상황적으로는, 『전용 의상』을 요구했던 카나타군과 지금의 나는 그다지 차이가 없고······) (나 이외의 『유닛』 멤버에게는 이미 『전.. 2022. 3. 13.
[사쿠마레이] 암흑에 흔들리다/제2화 츠무기 여러분, 조금 있으면 스튜디오 들어가요~ 마코토 네~. 하하. 설마 '신비부' 전원이 미스터리 프로에 나올 줄은, 몰랐어요. 나즈나 응, 미스터리에 관심이 있을만한 아이돌을 찾는다고 상담을 받은 안즈가, 우리를 추천해줬지 '신비부'라서 말문이 막힌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 멤버로 일을 하게 되어 기뻐. 카나타 맞아요~,'미지의 땅'에서의 '로케'도 즐거웠어요. 큰 '호수'에서 "첨벙첨벙"해서, 만족했어요. 레이 크크크. 엊그제 일인데, 벌써 그립구나♪ 핸드폰에 그때 사진이······ 음? 안즈 아가씨한테서 메일이 왔었어 흐음,흐음······♪ 츠무기 기쁜가 보네요, 레이 군? 레이 '전용 의상'이 조금 있으면 완성된다고 연락이 왔다네. 제작 도중 사진을 보내줬거든. 자, 보게나. 카나타 헤에. '.. 2021. 9. 12.
[사쿠마레이] 암흑에 흔들리다/제1화 리츠 (후아, 후······. 나를 불러내다니 형 주제에 건방지네) (게다가 리즈링에서 호출하고······. 우리들, 다른 사무실인데) (귀찮고, 평소 같으면 무시하겠지만. "중요한 상담이 있다"고 하면 오지 않을 수가 없네) (전화 너머의 형의 목소리 톤, 어딘가 심각해 보였던 것이 마음에 걸려. 혹시, 일족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가?)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처럼, 연락이 없는걸 다행으로 여겼지만) (그저 내가 듣지 않은 것만으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든가······?) 레이 리츠여, 기다리고 있었다네 리츠 형······. 할 말이 뭐야? 레이 ············ 리츠 ······맨날, 짜증날 정도로 시끄러운 주제에. 왜 입을 다물고 있는 거야 저기, 빨리 알려줘. 뭔가 전하고 싶어서, 부른 거지.. 2021. 9. 12.
[오토가리아도니스] 바람의 노래, 모래소리/제2화 아도니스 (······기분을 언어화하는 것은 어렵다. 애매하면, 더욱이야)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오오가미 코가 오우. 차분해보이네. 아까보다 표정이 부드러워 아도니스 표정······. 듣고 보니, 몸에서 과다한 힘이 많이 빠진 것 같아 내 안에 고여있던 웅덩이가 없어진 것 같다. 너가 날 받아준 덕분이겠지 코가 거창하군. 나는 단지 네 녀석의 이야기에 어울려 준 것 뿐이야. 아도니스 그렇게 말하지 마라. 오오가미가 없었다면, 계속 괴로워하고 있었을 것이 틀림없어. 너 같은 동료—— '친구'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코가 하핫,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 정도는 당연한거지 '전용의상'에 대해서 말하자. 우선, 아도니스와 안즈로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 녀석은 신뢰할 수 있어... 2021. 9. 12.
[오토가리아도니스] 바람의 노래, 모래소리/제1화 아도니스 ——이렇게 테라스에서 점심을 먹는 것은 오랜만이야. 나는 보통, 구매부를 이용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 이상으로, 안즈와 함께 점심을 먹는 것은 오랜만이고 ES의 사원식당 등에서 동석하기는 하지만. 네가 '프로듀스과' 쪽으로 옮긴 뒤로는, 교내에서는 만날 기회조차 좀처럼 없어. ······아아. 어떤 빵이 맛있는지, 알려준 적도 있었구나. 그립다. 그것은, 네가 전학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즈를 보다 못해 말을 걸었던 것이 엊그제 일처럼 기억나. 너는 몰라볼 정도로 씩씩해지고, 재치있고 빠른(민완) '프로듀서'라고 불릴 지경에 이르렀지만······ 몸은 여전히 날씬해. ES로 익숙하지 않은 것도 많을 것이고, 걱정이야. 많이 먹고, 더 강해져라 ······가방을.. 2021. 9. 12.
[오오가미코가] 울프윌락유/제2화 코가 (어제, 스스로 생각한다고 '프로듀서'한테 큰소리쳤던거 같아······) 으아아아악! 전혀 정해지지 않아서 초조해! (좋아하는 락 밴드를 모조리 검색했더니, 이것도 저것도 추가하고 싶어졌어.) (시험삼아 전부 더해 봤더니, 락 괴물 같았고······) (지금 나님에게는, '프로듀서'의 아이디어를 구리다고 조롱할 자격이 없네) 타츠미 실례합니다. 잠깐 시간 괜찮으세요? 코가 네 녀석은······ 어, 웬일이냐 타츠미 흠······. 조금 초조해 하는 것 같은데, 어젯밤과 달라진 것 같지는 않네요 코가 달라진 모습이라니? 타츠미 네. 어제 밤중에 문득 잠에서 깨어났을 때, 같은 방의 당신이 가위눌려 있는 것을 듣고서 '락'이라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었죠 조금 후 평온한 숨소리로 바뀌어서 깨우는 것도 .. 2021. 9. 11.
[오오가미코가] 울프윌락유/제1화 코가 드디어 찾았다고! 이런 곳에 있었냐, '프로듀서' 태평하게 점심이나 먹고 있다니 좋은 신분이로군? 이쪽은 아침부터 네 녀석을 찾고 있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몇 군데 스튜디오를 돌아다녔다고?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계속 쫓아가다가, 겨우 잡았으니까 정말이지, 네 녀석은 눈치채면 바로 어딘가 가버리네. 술래잡기냐고 전화를 하라고? '프로듀서'가 일하는 중이라면 폐가 될테니까. 볼일이라는 것은...... 젠장...... 배꼽이 빠질 뻔했어 나님도 먹을 거니까, 네 녀석은 여기서 기다려. 알겠냐, 가만히 있어? 냠냠...... 오늘의 '매일 바뀌는 점심'은 꽤 먹을만 하잖아. 데리야끼 치킨은 간이 제대로고, 크림 고로케도 튀김옷이 바삭바삭해서 먹기 좋아 이만큼 볼륨감이 있는데도 가격도 적당.. 202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