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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스토리/해상의 해적페스

[해적페스] 해적/제1화

by litm 2021. 6. 17.

해적 무대

치아키 좋아, 'UNDEAD'도 준비가 다 된 것 같군?
무대를 비우자, 자 교대하자! 너희들, 철수한다!

시노부 알겠소. 대장공! 둔주술은 닌자의 기본 기술~♪
······웁. 실컷 로프액션을 했기 때문에, 배멀미가 약간 있는 느낌이오! 시야가, 흐늘흐늘해~!

테토라 뇌가 흔들린검가, 저도 턱 등에 타격을 받아 버리면 그렇게 됨다. 어깨를 받쳐서, 같이 감니까~?

미도리 아, 내가 옮기는 편이 빠를까나······. 읏쌰♪

시노부 와아악! 졸자를 겨드랑이에 끼고 옮기지 말아주시오, 미도리 군! 조그만 아이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굴욕적이오~!

카나타 카오루~♪

카오루 오오 카나타 군, 수고했어~♪

카나타 후후. 힘내세요. '응원'하고 있어요~♪

카오루 고마워. 그렇다고 해도 제3부에서는 '유성대'와 'UNDEAD'의 라이브 대결이 되잖아. 내 응원해 줘도 되는거야~?

카나타 승부는 '싫어'입니다~, 라고 할까 '흥미' 없어요. 모두가 '웃는 얼굴'이라면, 저는 그걸로 '만족'해요······♪

카오루 흠. 뭐 카나타 군은 그렇겠지. 이쪽은 미안하지만 봐주지 않을께~?

카나타 그런가요~. 에헤헤, 부드럽게 '부탁'할게요······♪

카오루 나야말로. 그다지 피곤하고 싶지도 않아~ 일단 지고 싶지도 않고? 그러니까, 그쪽이 잘 챙겨 준다면 만만세인 셈♪
그래도. 오늘은 수영복 입은 여자들이 봐서, 그런대로 활기가 넘친다구~. 미안하지만, 나 이외에는 눈에 띄지 않으니까~
자, 자, 【해적페스】 제2부 '해적'이 시작할거야!
우리 'UNDEAD'가 '해적'이니까~, 오늘의 주역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줘♪
물론, 여자애들 한정으로 말야~♪

코가 으가아아아아!

카오루 잠깐 코가 군, 시끄러운데~? 너무 소리치지 마, 여자애들의 앳된 목소리가 지워져 버리지?

코가 시끄럽다아아고, 죽여버린다! 왜 나님들이 우리에 갇혀있는거야, 네 녀석만 눈에 띄지 않나!?
드디어 실전이다, 라이브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꺼내!
나는 노래하고 싶다고, 실컷 참게 하더니 이 처사냐! 웃기지 말라고오오오!

아도니스 하카제 선배. 나도 좀 어떨까 생각해, 정말로 오오가미는 노래부르는 걸 기대하고 있었어.
우리에 있는 쇠창살이 열을 띠고 있어, 만지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카오루 아하하. '기다려'를 못하는구나~, 멍멍쨩은. 착한 아이지, 나중에 소고기 육포 줄테니까♪

코가 쿠아악, 죽여버릴 테다 날나리! 네 녀석도 전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구, 여기서 꺼내! 꺼내라고, 이 빌어먹을 놈이!
우가아아! 후회하게 해준다, 그 흡혈귀 녀석과 함께 바다 속의 찌꺼기로 만들어줄거니까!

아도니스 흠, 그러고 보니······. 사쿠마 선배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이번 라이브에는 참가하지 않는 것일까?

카오루 아, 말 안 했네. 사쿠마 씨는 햇볕에 약하잖아, 이런 직사광선 속에서 방송하면 완전히 망하니까······
이번에는 약간 벤치라고 해야 되나?
다른 역할이 있어~, 뭐 기대하면서 보라고? 착한 아이니 말이야~♪
착하지, 착하지······
위험해!? 물려고 하지 마, 훈육이 되어 있지 않네~?

코가 그르르릉! 죽는다! 네 녀석만은 죽어도 죽일거야~!

카오루 그만둬~. 사쿠마 씨가 대기하고 있으니까, 내가 이번 【해적페스】에서는 대리로 'UNDEAD'를 이끄는 형태로 되어있어
내가, 해적들의 선장인 셈♪
선장에게 거스르면, 바다에 떨어뜨리니까~?

코가 아아, 네 녀석이 선장이라고? 나님은 인정하지 않으니까!
'UNDEAD'는 '유성대'처럼 사이좋은 자식의 미지근한 물이 아니야, 약육강식이야!

아도니스 고기? 고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가?

코가 네 녀석은 잠자코 있어 아도니스, 복잡해진다고!
어이 하카제····· 선배, 이 자식아!
나님들을 우리에 가두고 혼자만 눈에 띄고, 수영복 입은 여자들이 꺄꺄 말하게 하려는 속셈이지?
네 녀석, 그것 밖에 생각할게 없냐! 만년 발정기 녀석이!
같은 무리의 동료에게 손을 대다니 개만도 못하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으니까!
그 흡혈귀 녀석은, 이런 '방식'을 인정한거야?

카오루 시끄럽네······. 미안하지만 사람 말을 하지 말아 줘, 둘다
너희들은, 위대한 해적인 내가 이상한 섬에서 포획해 온 '맹수・코가 군'과 '진수・아도니스 군'으로 설정했으니까~♪

코가 우리들 취급이 조잡하잖아!? 나중에 두고 보자······!

아도니스 (음~······.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관망하고 있었지만. 어쩐지, 좋지 않은 흐름인 것 같다)
(어떤 튼튼한 배라도 이렇게 가다가는 전복된다.)
(일치단결했던 '유성대' 라이브를 본 직후라 그런지, 우리들 사이가 안좋음... 아니 자유의식이 부각되었군)
(이런 추태를 보이면 관객들도 당황할 거다. 우리 'UNDEAD'의 평판도 폭락할 것, 이라고 판단한다)
(그렇지 않아도, 원래는 '유성대'의 라이브인 【해적페스】에 무리하게 참가시키고 있다.)
('유성대'에게, 안즈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된다)
(벌써 라이브는 시작됐어, 무대 위에서 꽥꽥거리며 싸우면 심증도 좋지 않다······)
(사쿠마 선배가 있어 준다면, 오오가미나 하카제 선배를 밀어 주었을텐데)
(부재 중인 것 같고. 어쩔 수 없어,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나도 노력해야겠지)
(스스로 행동하는 것은 잘 못하지만, 나는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지 않은 점이다.)
(오오가미, 눈을 빛내며 【해적페스】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유성대'처럼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우리 'UNDEAD'의 식으로, 해 나갈 수 밖에 없다)
(약육강식이라 했지, 오오가미.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것이 'UNDEA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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